[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지난 29일 깜짝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의 주가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주가는 20% 가까이 오른 780달러의 신고가로 마감했다. 이는 최근 발표한 호실적에 따른 증권가의 목표가 상향이 이어지면서 주가 역시 호재로 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일 기준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1,367억 달러(163조 2,198억원)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2,860억 달러(341조 4,716억원)의 절반에 육박한다.
한편, 양호한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던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기대 이하의 실적을 발표했다. 알파벳은 시장 예상치를 20% 상회한 15.35 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발표했지만 매출이 시장 예상치의 1.9%를 하회하는 실적을 내놓았다. /smileduck29@sedaily.com
서정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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