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칠레 경찰, CCTV에 포착된 잔혹한 집단 구타
입력 2020-02-06 17:07
수정 2020-02-06 20:15
양한나 기자
[사진=로이터]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경찰관의 손에 끌려가는 한 소년.
갑자기 7명의 경찰이 달려와 집단 구타를 시작합니다.
칠레 푸엔테 알토 마을의 CCTV에 포착된 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구타에 가담한 경찰관 7명에게 정직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구타를 당한 사람은 18세 소년으로 갈비뼈 골절과 등에 심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소년의 부모는 아들이 살아 있는 것이 행운이라며, 경찰의 과도한 폭력 사용을 비판했습니다.
에두아르도 위트 경찰대령은 문제의 경찰관들은 징계를 받을 것이며 이 사건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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