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대한항공은 11일 정부의 항공업계 지원 소식에도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오전 9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3% 하락한 2만5,9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10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를 위해 한·중 운수권과 슬롯(시간당 항공기 운항 가능 횟수)미사용분 회수 유예와 공항시설 사용료 납부 감면 등 단계별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 초반 잠시 상승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이내 약세 전환한 상태다.
항공업계는 지난해 일본 불매 운동과 미·중 무역분쟁 등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까지 겹치며 업황 회복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smileduck29@sedaily.com
서정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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