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신종 코로나 피해…노란우산 대출이자 0.5%p 인하
산업·IT 입력 2020-02-12 15:42
수정 2020-02-12 15:43
김혜영 기자
노란우산공제. [사진=중기중앙회]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피해를 겪는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12일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노란우산 대출 이자율을 한시적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노란우산 대출이자율이 3.4%에서 2.9%로 0.5%포인트 인하된다. 이에 따라 노란우산의 대출이자율은 신종 코로나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기존 3.4%에서 2.9%로 조정된다.
중기중앙회는 이를 통해 기존 대출자 약 11만명과 신규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의 폐업·사망·노령 등에 따른 생계위험으로부터 사업 재기 및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중기중앙회가 지난 2007년에 도입한 공적 공제제도로 올 2월 현재 누적가입수 164만명, 누적부금액은 15조원에 육박한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naver.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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