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온, 유상증자 27일→3월 12일... 해외투자자가 변경요청
해외 법인’CORE TV SOLUTIONS LIMITED’에서 회사 대표 ‘RAZA MAHMOOD KHAWAJA ANSAR’로 납입자 변경
아리온, 코어티비 대표가 사업 파트너사로 책임 및 투자가치 제고차원 납일일 변경
[이미지=아리온]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아리온테크놀로지(대표 채명진. 이하 아리온)의 유상증자 일정이 연기됐다. 아리온은 27일 납입예정이던 유상 증자 납입이 납입자 변경으로 인해 3월 12일로 2주 연기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납입자는 해외 법인’CORE TV SOLUTIONS LIMITED(이하 코어티비)’에서 코어티비 회사 대표 ‘RAZA MAHMOOD KHAWAJA ANSAR (이하 Raza)’로 변경됐다.
아리온은 "바자(Raza) 대표가 아리온의 성장가치를 높게 평가해 법인 투자가 아닌 개인으로 납입자 변경을 요청했다"며 "사업파트너로서 투자가치 극대화를 위해 아리온의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아리온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연기는 배정 대상자인 바자 대표의 납입자 변경 요청으로 인한 절차상의 단순 지연으로 기타 대상자들을 포함, 유상증자 납입에는 문제가 없다”며 “조기납입을 통해 최대한 납입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해외투자자는 해외 법인 인코라(Inchora)와 알에이미디어에이에스(RA Media AS) 및 개인 투자 코어티비의 대표 Raza 이다. 해외투자자들의 유상증자 규모는 200억 원이며, 국내 기업인 유클리드인베스트먼트가 50억 원 규모로 참여하여 총 금액은 250억 원 규모다. 예정대로 납입이 완료되면 최대주주는 영국 기업인 인코라로 변경된다.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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