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주요국 통화정책 등 고려 금리 결정”
금융 입력 2020-03-12 16:59
수정 2020-03-13 03:27
유민호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한국은행이 코로나19가 주는 경제적 영향과 주요국 통화정책 대응을 살피면서 기준금리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오늘(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통화신용정책 보고서를 의결한 뒤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보고서에서 “국내 물가상승압력이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기존 방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코로나19의 확산 정도와 국내외 경제에 미치는 영향, 주요국의 통화정책 대응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조정 여부를 판단할 것”이러고 덧붙였습니다.
한은은 다음 달 9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통위를 앞두고 있습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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