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기 신도시 설계공모에 11개 컨소시엄 참여
[사진=LH]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설계공모에 국내 도시·건축 대표기업 11곳이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남양주 왕숙·왕숙2,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등 4개 지구를 대상으로 한다. ‘더불어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공생도시’라는 주제로 각 도시의 공간구조를 위한 기본구상과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실현방안을 공모한다. 이를 통해 3기 신도시를 친환경·일자리·교통친화
등 미래상에 부합하는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접수 결과 지난 1월 31일까지
23개 컨소시엄이 참가등록을 마쳤고, 이중 11개 컨소시엄이 최종적으로 설계작품을 제출했다.
최종 작품을 제출한 컨소시엄은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등이 있다. 단독으로 참가한 곳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다.
심사는 오는 19일부터 도시·건축·교통·조경 분야 전문가들이 두개의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최종 입상작은 30일 발표한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국내의 도시·건축분야를 대표하는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공모를 통해 3기 신도시에 대한 업계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heyjin@sedaily.com
지혜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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