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수젠텍 등 RT-PCR 항체진단 신속키트 수혜”
증권 입력 2020-03-20 10:03
배요한 기자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0일 수젠텍 등 RT-PCR 항체진단 신속키트 기업들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충현 연구원은 “2라운드로 돌입한 코로나19와 진단업체 수출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의 신규 확진자수는 상당히 줄었지만 전 세계 확진자수는 21.8만명 돌파하며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진단업체의 수출 물량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진단업체는 전문인력과 핵산추출기/증폭기가 필요한 PCR검사 시약을 제조한다”고 밝히며 “관련 업체는 씨젠과 랩지노믹스가 있으며, 그 중 씨젠은 유럽을 중심으로 이미 다수의 고개사를 확보하고 있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RT-PCR 외 항체진단을 활용한 신속검사키트도 해외에서 사용되고 있거나 권장하고 있는 추세이며 관련 업체는 수젠텍이 있다”고 덧붙였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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