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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N 투자자 손실 눈덩이…전액 손실 경고

경제·사회 입력 2020-04-23 16:06 수정 2020-04-23 20:48 윤다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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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최근 국제 유가 급락으로 원유 상장지수증권(ETN) 투자자들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와 발행 증권사 등은 유가 급변동에 따른 ETN 상장폐지 및 전액손실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 대상으로 경보를 울리고 나섰습니다.


유가가 하루에 50% 오를 경우 인버스 레버리지 ETN 3개 종목이, 100% 오를 경우 이 3개 종목을 포함한 인버스 ETN 6개 전 종목이 상장폐지 및 투자금 전액 손실을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원유 인버스 ETN 상품 6종의 전날 기준 시가총액은 총 5,055억원이며, 이중 유가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인버스 레버리지 3종의 시총이 4,006억원에 이릅니다. 따라서 만약 하루 동안 유가가 50% 이상 반등하면 인버스 레버리지 ETN 3종 4,006억원어치가 휴짓조각이 되는 셈입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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