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11호, 카이노스메드 렘데시비르 매커니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소식↑
증권 입력 2020-05-04 12:36
수정 2020-05-07 15:52
양한나 기자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하나금융11호스팩이 렘데시비르와 유사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카이노스메드와 다음달 19일 합병후 코스닥에 상장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4일 오후 12시 34분 현재 하나금융11호스팩은 전 거래일보다 12.01% 상승한 3,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의 자체 개발 화합물은 美FDA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길리어드 사이어스사의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와 유사한 메커니즘과 화학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기대가 높다.
카이노스 메디신 (Kainos Medicine)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를 치료할 새로운 약물을 개발하려는 노력으로 국내 연구 시설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실험실은 COVID-19를 유발하는 SARS-CoV-2를 포함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분석함으로써 카이노스메디가 개발한 화합물의 항 바이러스 효능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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