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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회장 “연내 1조원 이상 갚겠다”

산업·IT 입력 2020-06-11 14:26 수정 2020-06-11 20:46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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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오늘(11일)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박 회장은 “두산중공업이 3조원 이상 재무구조 개선을 목표로 연내 1조원 규모 유상증자와 자본확충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충실이 이행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박 회장에 따르면 현재 두산은 두산타워와 일부 보유지분 및 사업부의 매각을 추진 중입니다. 이를 통해 두산그룹의 자체 재무구조 개선과 두산중공업 자본확충에 참여한다는 계획입니다.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 정상화를 추진하며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한다는 목표입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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