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코로나19 자가격리 근무자들에게 100만원씩 지급
산업·IT 입력 2020-06-12 01:08
수정 2020-06-12 01:09
문다애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쿠팡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자가격리됐던 부천2물류센터와 고양물류센터의 단기직 근무자 2,600여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생활 안정 자금을 지급한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쿠팡은 전 직원에게 사내메일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이 끊겨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용직 근무자들에게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한다"면서 이러한 계획을 밝혔다. 쿠팡은 앞으로도 동일한 조건으로 자가격리 명령을 받는 단기직 직원에게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같은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쿠팡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까지 총 100억원의 안전비용을 지출했다. 여기에 이달 110억원의 안전 비용을 추가로 지출할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을 위해서라면 상황이 불확실해도 비용을 아끼지 않고 더 투자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지만 지나고 돌아보면 힘들었던 이 시기에 우리가 내린 결정과 함께 한 노력이 자랑스럽게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빌 게이츠까지?” 美 열풍 피클볼…패션업계도 ‘주목’
- 3 김포 원도심 랜드마크 기대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관심
- 4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5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6 "전남권 의대유치 공모는 부당" 순천대 불참에 꼬이는 전남도
- 7 카페051, 5월 1일 전국 가맹점 아메리카노 무료 행사 진행
- 8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9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
- 10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