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조기 임신진단키트 ‘센스데이 얼리체크’ 출시
산업·IT 입력 2020-11-05 15:52
정훈규 기자
유한양행 조기 임신진단키트 '센스데이 얼리체크' 제품 이미지. [사진=유한양행]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유한양행은 조기 임신진단키트인 ‘센스데이 얼리체크’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일반 임신진단 키트는 hCG호르몬 25mIU/mL부터 임신 측정을 할 수 있지만, ‘센스데이 얼리체크’는 분석적 민감도가 더 뛰어나 hCG호르몬 15mIU/mL부터 임신 측정이 가능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제품은 임신예정일보다 빠른 검사가 가능(생리예정일 4~5일전 검사)하며, 1~3분 이내 결과 판독이 가능하고 소변으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다.
유한양행은 2019년 5월 사전피임약 ‘센스데이’를 출시했으며, 최근 센스데이 확장 브랜드로 ‘센스데이 콘돔 시리즈’를 출시했다. 기존 임신진단키트 시장 1위인 유한홈스틱도 ‘센스데이 체크’로 리뉴얼하며 제품 패키지를 변경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양행은 사전피임약 ‘센스데이’를 시장에 선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여성을 위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 유한양행이 가진 강점과 새로운 광고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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