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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주택 브랜드 네이밍 '가치가'

부동산 입력 2020-11-09 10:25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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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가 9일 서울시 사회주택 브랜드 공모전 결과 '가치가'를 네이밍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사회주택 브랜드 이름으로 '가치가'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가치가는 서울시 사회주택의 공모전에서 네이밍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슬로건 부문에서는 '아름다운 어울림, 행복의 반올림'이 선정됐다.


가치가는 '가치(價値)'와 집을 뜻하는 '가(家)'의 합성어로 '쓸모 있는 집'을 뜻한다. 또 '가치'는 '같이'와 발음이 같아 '함께 공유하며 사는 집'이라는 뜻도 된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슬로건 대상 수상작인 '아름다운 어울림, 행복의 반올림'은 사회주택에서 함께 어울리며 행복을 반올림하자는 의미다.


네이밍과 슬로건 대상 수상자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서울시 사회주택은 민간 시세의 80% 수준의 임대료에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형 민간임대주택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가치가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서울시 사회주택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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