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계대출 총량관리…대출중단·DSR 조정
금융 입력 2020-11-11 20:39
수정 2020-11-11 20:40
정순영 기자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연말을 앞두고 국내 주요 은행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9일부터 주택관련대출을 내줄 때 적용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인 DSR 기준을 한시적으로 강화했습니다.
하나은행도 한도 소진이 임박하자 이달 16일부터 '모기지신용보험'과 '모기지신용보증' 대출 신규 취급을 한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부터 연말까지 임대인의 소유권이 이전되거나 감액 조건으로 전세대출을 받으려는 경우 등에 한해 전세자금대출도 중단했습니다.
신한은행과 국민은행도 각각 9월과 10월에 이미 일부 대출의 DSR 기준을 조정한 바 있습니다./binia96@sedaily.com
정순영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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