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5대 광역시에서 부산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올해 1~10월 지방 5대 광역시는 3만2,000여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 청약으로 102만2,000여명이 몰렸습니다. 평균 청약경쟁률 31.7대 1을 기록했습니다.
부산이 59.9대 1로 가장 높았고, 대전(32.4대 1), 광주(24.1대 1), 대구(22.4대 1), 울산(20.3대 1)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부산은 지난해(10.1대 1)보다 5.9배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업계에선 부산이 지난해 조정지역에서 해제돼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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