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삼성중공업이 유럽 지역 선주와 단일 선박 계약으로는 창사이래 최대인 25억달러(약 2조8072억원)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까지이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의 수주잔고는 이번 계약으로 211억달러까지 늘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연간 수주목표의 절반(45%)까지 달성할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누계 수주실적은 총 38억달러를 기록 중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모잠비크, 카타르 등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서의 수주가 유력하고, 최근 발주가 재개된 컨테이너선, 원유운반선 등에서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면서 “현재 체결된 선박 건조의향서(LOI)와 추가 옵션 안건들을 올해 내에 최대한 실제 계약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jjss1234567@sedaily.com
#Tag
김혜영 기자 증권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3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4 카페051, 5월 1일 전국 가맹점 아메리카노 무료 행사 진행
- 5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
- 6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
- 7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8 "전남권 의대유치 공모는 부당" 순천대 불참에 꼬이는 전남도
- 9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10 휴니드, 강원권 정비지원센터 개소…“성과기반 군수지원체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