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어리드롭스]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아이메이크업 브랜드 페어리드롭스가 국내 제조업체와 함께 리뉴얼한 마스카라 제품 4종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스캔들 퀸 마스카라 2종과 폭시 라이너 2종이다.
리뉴얼 제품은 이미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페어리드롭스가 국내 고객의 성향을 고려, 기존 해외에서 제작되던 제품군을 국내 기술력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스캔들 퀸 마스카라는 19개국 나라에서 특허받은 4중볼 브러쉬가 특징이다. 홀이 있는 칫솔이 치아 사이까지 잘 닦인다는 사실에 착안, 4개 볼 형태의 브러쉬를 개발했다. 길이가 일정치 않은 속눈썹 사이를 깊이 파고들어, 모든 속눈썹에 포뮬러가 잘 묻어나도록 한다. 짧은 속눈썹도 뿌리부터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스캔들 퀸 마스카라는 롱앤컬과 볼륨앤컬로 나뉜다. 롱앤컬은 길고 깔끔한 속눈썹을 만들어 주고, 리무버 없이 미온수만으로도 세정할 수 있다. 볼륨앤컬은 숱이 적은 속눈썹도 풍성하게 연출해 준다. 워터프루프 효과로 땀이나 피지, 눈물에도 번짐없이 유지된다. 두가지 타입 모두 속눈썹 영양제와 동일한 성분의 10여 가지 트리트먼트를 함유하고 있다.
폭시 라이너는 임상으로 증명된 6중 프루프 효과로, 30시간 동안 밀착된다. 스펀지 팁을 사용해 흔들림 없이 쉽게 그릴 수 있다. 컬러는 블랙과 브라운 중에 선택 가능하다. 하이퍼 콰트로 마스카라와 캣 라이너도 15종의 트리트먼트 성분이 강화된 버전으로 선보인다.
페어리드롭스 관계자는 “런던 패션위크 등 세계 여성들로부터 사랑받는 페어리드롭스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국내 여성들의 성향에 맞게 리뉴얼됐다”며 “글로벌 브랜드 파워에 국내 기술력이 더해진 제품으로 중국, 태국, 중동, 인도 등 나라로도 본격 진출해 아이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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