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SK가 글로벌 수소기업에 투자하며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 사업에 본격 시동을 겁니다.
SK와 SK E&S는 글로벌 수소 사업을 선도하는 미국 플러그파워사의 지분 9.9%를 확보해 최대 주주로 올라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SK와 SK E&S가 각각 8,000억원을 출자해 약 1조6,000억원을 공동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수소 기반 모빌리티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플러그파워는 미국 전체 수소 지게차 공급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뉴욕주에 세계 최대 규모 연료전지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합니다.
SK는 이번 투자로 최태원 회장이 강조해 온 친환경 수소 생태계를 조성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입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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