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노인일자리 4만3,000여개로 대폭 늘린다
입력 2021-01-14 17:16
임태성 기자
건강파트너 등 비대면 일자리, 재활용자원관리사 등 신규 추진
인천시 남동구 인천광역시청사. [사진=인천광역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1,551억원을 투입, 지난해 대비 2,276명이 늘어난 4만3,366명을 목표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활동형 일자리(3만7,200명)와 공공행정 업무 지원, 교육시설 학습 지원 등의사회서비스형 일자리(2,920명)는 지난해 12월 신청을 받아서 올해 1월, 2월 중으로 본격 시작된다. 식품제조,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운영, 아파트 택배와 같은 시장형 일자리 사업(2,436명)은 연중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신청을 받아 현재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인천시는 또 민간업체 취업알선형 사업을 통해 810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 해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난해 이어 건강파트너사업, 시니어 안전모니터링 등의 비대면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을 발굴한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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