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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 도산 208’ 내달 분양…특화설계·주거서비스 선봬

부동산 입력 2021-02-19 08:3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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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대림건설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60번지 외 3필지에서 루시아 도산 208’을 다음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지상 20층 규모의 복합단지로,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41~4355가구, 오피스텔 전용 52~6037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루시아 도산 208’은 도산대로변 을지병원 사거리에 들어선다. 도산대로는 주거·상업·업무의 기능이 복합돼 있는 곳이자, 강남 주요지역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입지로 평가된다. 고급주택이 밀집해 있고, 상권 발달에 따른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강남 최대 상권인 압구정 로데오 거리·신사동 가로수길·청담동 명품거리 등도 가깝고, 압구정 현대백화점·갤러리아 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지근거리에 있다. 강남 중심상업지구와 업무밀집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도산공원·학동공원·잠원 한강공원 등 녹지공간도 인근에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엔 추가 교통망 확충사업이 예정돼 있다. 강남구 신사역 3호선과 위례신도시를 잇는 위례신사선이 오는 2022년 착공,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 완료 시 을지병원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역세권 입지를 갖출 전망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사업인 강남-신사역 구간도 오는 20221월 개통예정이라 교통여건이 향상될 전망이다.

 

루시아 도산 208’은 뉴욕의 파크 애비뉴 콘셉트가 적용된다. 외부는 펀치드 윈도우 시스템 설계로 입면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생활공간 내부는 일반 아파트보다 높은 최대 2.8m의 층고와 9m 폭의 초광폭 LDK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높일 예정이다. 일부 타입은 양면 개방형 2면창이 설치된다. 오픈 테라스형 및 펜트하우스(일부 제외) 등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수입산 가구와 마감재가 적용될 계획이다.

 

입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하우스키핑·런드리·발렛파킹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 포터·세차 서비스 등이 계획돼 있다. 입주민들의 안전한 주거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시큐리티 서비스도 도입된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위해 안내 및 컨시어지 데스크가 운영될 예정이다. 여기에 피트니스·클럽 라운지·코트 야드 등 입주민들의 사교 공간이 단지 곳곳에 마련되며, 세대 창고도 제공된다. 오피스텔 입주민 전용의 공용 오픈 테라스도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 부동산은 경기 영향을 잘 타지 않고, 매매나 임대 가능한 소형 주거시설이 부족한 만큼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는 꾸준한 편이라며 단지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상품으로 구성된데다 강남의 주요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주거상품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루시아 도산 208’ 홍보관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에 위치해 있고,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510에 마련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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