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시장금리가 오르고 주식시장도 주춤하자 은행 신용대출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678조1,705억원으로, 1월말과 비교해 한달 새 3조7,967억원 늘었습니다.
반면 줄곧 급증세를 보인 신용대출의 경우, 설 상여금과 증시 영향 등으로 잔액이 1월 말보다 오히려 556억원 줄었습니다.
은행 예금 중에서는 단기자금이 주로 머무는 요구불예금에 28조9,529억원이 새로 흘러들었고, 정기예금도 3조4,552억원 불어났습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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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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