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전 은행권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최근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농협은행은 오늘부터 가계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를 연 0.3%포인트 인하하고, 신규 대출자와 단기변동금리형 우대금리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앞서 신한은행도 지난 5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부동산대출의 우대금리를 0.2%포인트 낮춘 바 있습니다.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과 함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기준을 적용하는 가계대출 관리 방안 발표를 앞두고 차주들의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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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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