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다소 느슨해지며 일본 맥주 수입이 5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 일본 맥주 수입량은 지난해 보다 670% 늘어난 1,072톤으로,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연속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 2019년 7월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로 같은 해 6월까지 9,000톤이 넘었던 일본 맥주 수입량은 9월 4톤까지 쪼그라들었고, 이후 증감을 거듭하다가 지난해 9월부터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는 불매운동 감소로 일본 맥주에 대한 판촉 행사가 조금씩 이뤄지며 편의점에서의 판매가 다소 늘어난 영향으로 보입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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