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어제 시중은행들을 불러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 현황을 점검하고 급증 관리에 신경 쓸 것을 주문했습니다.
금감원이 가계대출 점검을 위해 개별 은행을 부른 것은 지난 1월 화상 회의로 급증세를 보이는 신용대출 점검 회의를 연 이후 처음입니다.
금감원은 올해 들어 각 시중은행으로부터 가계대출 현황을 일별로 제출받고 월 단위로 회의를 열어 모니터링하는 등 관리를 지속해왔습니다.
올해 들어 신용대출은 관리 범위에 머무르며 증가세가 진정된 모습이지만,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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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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