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삼성전자가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NTT도코모에 5G(5세대) 이동통신 장비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가 NTT 도코모에 이동통신 장비를 직접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NTT 도코모는 지난해 12월 기준 약 8,2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급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일본 2위 통신사업자 KDDI에 이어 NTT도코모도 5G 고객사로 확보하며, 일본 5G 이동통신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게 됐습니다.
삼성전자는 NTT 도코모에 5G 상용망 구축에 필요한 기지국을 공급하며, 신속한 5G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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