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다음달부터 하나·우리·농협은행의 적격대출 금리가 0.35%포인트 상승한 2.9%로 결정됐습니다.
주택금융공사가 민간 금융회사를 통해 판매하는 적격대출은 최장 30년간 고정금리로 보금자리론보다 기준이 낮아 대출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도가 소진됐던 우리은행은 추가로 자금을 내려받아 4월부터 대출을 재개하고 농협은행도 4월 중 적격대출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적격대출 금리가 오른 이유는 시중금리 상승 때문으로, 국내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 2월22일 연 1.922%를 기록하면서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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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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