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백화점 판매 증가율 25년만 최대
산업·IT 입력 2021-04-05 19:10
수정 2021-04-06 14:07
문다애 기자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백화점 판매 증가율이 25년 만에 최대치를 달성하는 등 코로나19 사태로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백화점 판매가 1년 전보다 33.5% 늘어,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듬해인 1996년 2월 이후 최고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설 명절 선물용 상품 판매가 늘어난 것과, 날씨가 풀려 외부 활동이 증가하면서 소비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전체 소매판매액지수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2월 소매판매액지수(115.2) 역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월(116.2)과 근접했습니다. /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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