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12일 무순위 사전 청약 당첨자 발표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오랜만에 지역에서 분양된 데다 이례적으로 1순위 청약을 마감하는 등 여러모로 이슈가 많았던 ‘홍천 금호 어울림 더퍼스트’가 분양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는 47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전타입 1순위 청약마감 되었으며 최고 경쟁률의 경우 11.61대 1을 기록했다. 계약도 99% 이상 완료됐다.
다만 부적격자 등이 일부 나와 소수의 무순위 사전청약자에게 기회가 갔다. 무순위 사전 청약은 이미 받은 상태고, 오는 12일 당첨자를 선정한다. 13일과 14일에는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의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설계했으며 3·4베이(일부 제외) 구조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조성했다. 알파룸, 펜트리 등 수납공간이 넉넉하게 마련되며, 전 가구를 대상으로 단지 지하에 있는 세대창고를 무상 제공한다.
이외에도 음성인식 IoT 스마트홈 시스템과 미세먼지 발생 시 외부공기를 여과하는 환기 시스템 등이 제공돼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무인택배 시스템, SNOW 멜팅시스템(도로, 경사로) 등은 물론, 엘리베이터콜 등 집까지 ‘원스톱’ 이동할 수 있는 원패스키 시스템도 구현된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예정)이 마련되며, 통학 셔틀버스(25인승, 1대)의 운영 계획도 있다. 위탁사 신영도시개발 또는 시공사 금호산업이 제공할 예정이며, 1년간 운영 후 입주자관리회로 이관 예정이다. 다만, 국공립어린이집과 셔틀버스 운영은 입주자 과반수이상 반대 시 변경 될 수 있다.
최대 688대 주차가 가능한 단지 내 주차장, 지하주차장에서 전 가구로 바로 연결되는 주동통합형 설계 등을 적용해 편의성도 높였다. 이외에도 태양광 에너지 활용으로 공동 관리비 절감에 힘썼고 차량 도착 알림 시스템도 적용된다.
7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주택으로 비규제지역에 공급돼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보니 정당계약일이 되기 전부터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모습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 225-7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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