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시중은행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고 4% 가까이 올랐습니다.
KB국민·우리·NH농협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지난 15일 줄줄이 0.01%포인트 상향 조정했습니다.
국민은행은 연 2.40~3.90%, 우리은행은 연 2.63~3.63%으로 올랐고, 농협은행은 연 2.42~3.63%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하나은행은 연 2.613%~3.913%으로 전날보다 0.002%포인트 낮췄고, 신한은행은 2.42%~ 3.67%으로 금리 변동이 없었습니다.
앞서 은행연합회는 지난 3월 기준 신규취급액 코픽스가 0.84%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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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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