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가격 상승세 본격화…“PC용 25% 급등”
산업·IT 입력 2021-04-21 20:37
정훈규 기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올해 2분기 D램 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분기 현재 거래가 진행 중인 PC D램의 평균판매단가가 전분기보다 25%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2분기 가격 협상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이는 당초 이 업체가 2분기에 ‘20% 가까이’ 오를 것이라고 봤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은 겁니다.
트렌드포스는 2분기 PC D램 가격을 당초 전망치(13∼18%)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은 23∼28%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D램 전체 평균 가격도 당초보다 5%포인트 높여, 18∼23%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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