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28~29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 진행
"SKIET,증권사별 보유 물량·경쟁률 확인해야"
11일 증시 입성…'따상'시 1주당 16만8,000원 차익
[앵커]
공모주 시장에 대어로 꼽히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 청약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지막 중복 청약 기회인 만큼 한 주라도 더 받기 위한 투자자들의 눈치 게임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내일 10시부터 29일까지 이틀간 SKIET 공모주 청약이 진행됩니다.
공모가는 10만5,0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청약이 가능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등 5곳입니다.
균등배정(증거금 규모에 상관없이 청약자들에게 똑같이 배분하는 방식)의 경우 최소 청약 수량인 10주를 넣으면 최소 1주를 배정 받을 수 있을 전망인데, 이를 위해선 각 증권사 계좌에 증거금 52만5,000원을 넣어두면 됩니다.
우선, 삼성증권과 SK증권, NH투자증권은 청약일(28일) 이전인 오늘까지 계좌를 만들어야 청약이 가능합니다.
또 SK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0영업일 중에 1개의 계좌만 개설이 가능합니다.
이어 증권사별 보유 물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보유 물량은 많고 청약자 수는 적은 증권사를 공략해야 하는 겁니다.
미래에셋이 46%,한국투자증권이 32% 순인데, 물량이 많은 증권사에서 청약을 하게 되면 2주까지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경쟁률도 관건인 만큼 청약 이틀째 증권사별 경쟁률도 챙겨봐야 합니다.
앞선, SK바이오사이언스에 경우 SK증권이 물량이 적었지만, 경쟁률도 낮아 삼성증권 등과 비교해 청약이 더 유리했습니다.
SKIET의 공모주 배정 결과는 다음달 3일, 코스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1일입니다.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배에서 형성되 상한가)에 성공하면 한 주당 16만8,000원의 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서울경제TV 김혜영기자입니다.
[영상편집 김현지]
김혜영 기자 증권부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3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4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
- 5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
- 6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7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8 휴니드, 강원권 정비지원센터 개소…“성과기반 군수지원체계 마련”
- 9 삼성전자, MSI 열리는 中 청두서 T1과 오디세이 체험 행사 열어
- 10 고금리에 4대 금융 카드사 실적 '희비'…신한·하나·국민은 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