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금광호수 주변 꽃밭 조성…베고니아 700주 식재
입력 2021-05-03 14:21
임태성 기자
금광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금광호수개발 염원을 담아 주변에 꽃밭을 조성했다.[사진=안성시]
[안성=임태성 기자] 경기 안성시 금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영순)는 지난달 30일, 금광호수개발의 염원을 담아 금광호수 주변에 꽃밭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꽃밭을 조성한 장소는 금광호수 주변 간이화장실이 있는 곳으로, 평소 불법 쓰레기 투기로 마을주민 뿐만 아니라 금광호수 방문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장소이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덤프트럭 2대 분량의 흙을 받아, 간이화장실 주변에 2개의 화단을 조성하고 베고니아 700주를 심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영순 위원장은 “금광호수 주변에 꽃을 식재하여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꽃을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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