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지난해 12월에 이어 역대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말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통계 이래 최저치였던 지난해 12월과 같은 0.28%로, 2월 말 대비 0.05%p, 지난해 3월 말 대비 0.11%p 각각 떨어졌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이 분기 말 효과로 다시 떨어졌다"며 "신규 연체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은행들의 연체채권 정리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월 중 새로 발생한 연체 규모는 9,000억원으로 2월보다 1,000억원 줄었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2월보다 1조4,000억원 많은 1조9,000억원이었습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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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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