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만남으로 한국과 미국의 백신동맹이 구체화되면서 모더나와 노바백스 코로나19 위탁 생산 계약을 각각 체결한 삼성바오로직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장 초반 9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전장보다 0.35% 내린 85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0.93% 오른 16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두 종목 모두 장 초반 강세를 보였지만 상승세를 유지하는데는 실패했습니다. 구체적 생산 물량 등 계약 조건이 공개되지 않았고, 지난주 이미 해당 소식이 선반영 됐다는 평가입니다.
진원생명과학과 제넥신, 셀리드 등 국내 백신 관련 주가는 각각 약 5%에서 12% 가량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습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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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석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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