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효율적인 노동권익 보호·증진을 위한 노동권익위원회 출범…노동 관련 전문가 15명 위촉
입력 2021-05-31 15:04
임태성 기자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청사 전경.[사진=성남시]
[성남=임태성 기자] 경기 성남시는 일하는 시민의 노동권익 보호·증진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월 31일 노동권익위원회를 출범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노동권익위원회 위원 1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노동권익위원회는 변호사, 교수, 연구원, 청년, 노동자, 시의원 등 노동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올해 1월 1일 시행한 ‘일하는 시민을 위한 성남시 조례’에 따라 구성돼 성남시 노동정책과 노동권익 사업에 대한 심의, 자문 역할을 한다.
노동권익위원회는 생활임금, 권익지원, 필수노동자 등 3개 분과별로 성남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이나 주요 지원사업을 다룬다.
위촉 기간은 오는 2023년 5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앞선 지난해 12월 14일 시는 ‘일하는 시민을 위한 성남시 조례’를 제정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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