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생산을 앞두고, 판매가 부진한 내연기관차 생산라인을 전기차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형 세단 쏘나타는 올해 5월까지 총 2만6,230대가 판매돼,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3% 줄었습니다.
이에 현대차는 쏘나타가 생산되는 충남 아산공장의 라인을 일부 조정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7∼8월 중 여름 휴가기간을 포함해 약 4주간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전기차 생산을 위한 설비 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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