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카카오손해보험의 보험업 예비 인가로 빅테크의 보험업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열린 정례회의에서 카카오 손보가 자본금, 사업계획 타당성, 건전 경영 요건 등을 모두 충족한다고 판단하고 보험업 영위를 예비 허가했습니다.
기존 보험사가 아닌 신규사업자가 통신판매전문보험사 예비허가를 받는 첫 사례로, 자본금 1,000억원인 카카오 손보에는 카카오페이가 60%, 카카오가 40% 출자했습니다.
카카오 손보는 6개월 이내에 허가 요건인 자본금 출자, 인력 채용·물적 설비 구축 등을 이행한 후 금융위에 본허가 신청을 해야 합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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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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