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내일부터 LG유플러스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U+모바일tv’에서 실시간 CJ ENM채널을 볼 수 없게 될 전망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LG유플러스와 오늘 자정까지 콘텐츠 사용료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내일부터 U+모바일tv 내 CJ ENM 채널 송출을 중단합니다. 대상 채널은 tvN, tvN 스토리, O tvN, 올리브, 엠넷, 투니버스 등 10개 채널입니다.
양사는 최근 콘텐츠 사용료 협상을 벌여왔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협상 결렬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특히 LG유플러스와 CJ ENM 간 협상 결과에 따라 KT OTT인 시즌과 CJ ENM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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