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단지 주변 중소형아파트 인기…'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무순위 청약 앞둬

S경제 입력 2021-07-05 16:15 박진관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투시도 [사진= 두산건설]

요즘 분양시장의뜨거운 감자는 산업단지 인근의 중소형 아파트들이다. 부동산 시장의 실수요자인 30~40대 젊은층이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건설사들이 출퇴근에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 체력을 아낄 수 있는 직주근접형 단지를 선보이고 있다. 부동산의 가치를 결정짓는 입지 선정의 기준이 점차 직주근접으로 쏠리는 추세다.

 

대규모 산업단지, 테크노밸리 등 정부나 지자체, 민간의 주도로 조성되는 대규모 산업단지는 도시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원활한 비즈니스를 위해 교통망과 편의시설 등 각종 인프라를 우선적으로 확충하기 때문에 생활 환경도 매우 좋다. 산업단지 근로자들은 물론 관계사, 협력사, 벤더사 등 유관 업체 종사자들의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높은 환금성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임대수요도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

 

최근 준공이 완료된 양산시 석계2산단 주변의 S부동산 관계자는 “산업단지 주변의 배후주거지는 꾸준히 인구유입이 이뤄지며 소득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생활인프라가 더욱 확충될 가능성이 크다면서석계 산단 주변에 배후주거지도 개발되는 만큼 향후 자족도시의 기능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산업단지 주변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 양산시에서 최근 분양을 시작한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주변에 산업단지들이 밀집해 있는 만큼 배후수요가 탄탄할 전망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두산건설이 경남 양산시 상북면 일대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지상 30, 10개동, 1368가구(전용 59, 84)규모로 건립된다.

 

이 아파트는 산업단지 근로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단지 동쪽엔 석계2일반산업단지가 있다. 이 산업단지는 2019년 준공됐으며 지난 해엔 산업용지의 분양까지 모두 끝냈다. 모든 기업들이 이 곳에 입주하게 되면 6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0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산막산단과 양산산단, 유산산단, 어곡산단 등의 출퇴근도 수월하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석계로와 양산대로(국도 35호선)를 이용하면 양산신도시 방면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 양산IC와 통도사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도 수월하다. 게다가 서울주분기점(JC)을 통해 함양울산고속도로도로 진입할 수 있다.

 

향후 대중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된다. 양산도시철도(노포역~북정역, 2024년 개통예정)가 개통되면 양산신도시를 비롯해 부산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이 노선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 연결된다. , 이 아파트는 경남 창원에서 시작해 김해와 양산을 거쳐 울산까지 잇는 동남권순환 광역철도(계획)의 수혜가 예상된다. 이 노선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계획)와 양산도시철도와도 연계된다. 입주민들의 편리한 외부 이동을 위해 단지 내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기자 전체보기

박진관 기자 디지털본부

nomadp@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시아창의방송

0/250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