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사업 사전 설명회 개최…13곳 선정·총 61억 4,000만원 사업비 확보
입력 2021-08-04 10:42
강원순 기자
공립어린이집 대상 2021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사전 설명회 모습.[사진=원주시]
[원주=강원순 기자]강원 원주시는 지난 3일 지역 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1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2021년 그린 뉴딜 정책의 하나로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 3월 응모한 공모사업에 공립어린이집 13곳이 선정돼 국비 42억 9,800만원 포함 총 61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설명회에서 공사 내역과 추진 방법 등을 전달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집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올해 안으로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집마다 세부 공사 내역을 정확히 파악해 에너지 효율 증대 및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필여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보육 품질이 높아져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원주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강원순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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