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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에 학세권 입지 갖춘 ‘학익 SK뷰’ 분양 예정

부동산 입력 2021-08-19 10:18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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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학익1동에 들어서는 '학익 SK뷰' 이미지. [사진=SK에코플랜트]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이 주로 꼽는 요소 중 하나가 학세권여부다. 최근 3040세대가 주택시장의 최대 수요자로 떠오르면서 자녀교육과 우수한 교육환경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854,969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30대와 40대의 매매거래량은 총 446,744건으로 전체의 52.25%에 달했다. 전체 매입자 2명 중 1명은 3040세대인 셈이다.

 

학세권 아파트는 단지와 학교가 인접해 있어 유해시설 차단과 스쿨존 등을 통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실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또는 학교설립예정지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이내에는 오염물질 배출시설, 청소년 유해시설 등이 들어올 수 없다. 또한 학교 주변으로 학원이나 독서실, 스터디룸 등이 함께 들어서면서 학군이나 면학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까닭에 청약시장에서도 학세권을 갖춘 아파트의 인기는 꾸준한 모습이다. 지난 7월 부산시 부산진구 초읍2구역 재개발로 공급된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1순위 청약결과 250가구 모집에 19,356명이 신청해 평균 청약 77.421, 최고 280.5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 주변에 초읍초, 초읍중, 초연중, 부산진고, 시립시민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갖춰져 있는 학세권 아파트란 점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충남 서산시 석림동에서 분양한 석림 엘크루 에듀포레역시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단지로 주목받으며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21.171을 기록하며 전 평형 마감됐다.

 

업계 관계자는 자녀를 키우고 있는 3040세대들이 집을 고르는 요소 중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이 자녀들의 교육환경이기 때문에 학세권 단지에 대한 인기는 꾸준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9SK에코플랜트가 인천 학익 1구역 주택재개발로 학익 SK를 분양할 예정이다.

 

학익 SK뷰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1동 일원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841,581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1,21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도보권에 남인천중고·학익고가 자리하고 반경 1km 내에는 인천연학초, 인천인주초, 인천백학초를 포함해 각급학교 10개가 위치해 있다. 단지 맞은편에는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이 자리한 법조타운이 형성돼 있다.

 

교통 환경을 살펴보면, 인근에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가 자리해 서울, 성남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도 이용도 가능하다. 1·4호선·인천지하철 1호선 등으로 환승이 가능한 수인분당선 인하대역도 가깝다.

 

특히, 단지 인근에 수인분당선 학익역이 2024년 개통 예정으로 철도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예정이다. 또한 학익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송도역은 인천발 KTX직결사업(2024년 말 완공 예정)으로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부산, 목포 등 장거리 이동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시공능력평가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SK에코플랜트는 ‘VIEW()’ 브랜드를 내세워 전국에 활발한 아파트 공급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2020 웰빙아파트 대상 및 주거혁신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학익 SK뷰의 모델하우스는 인천 미추홀구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44월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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