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가 인천~싱가포르 노선 취항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은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싱가포르 노선 허가를 취득해 최종 운항 허가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이 노선은 국내 항공사 중 대한항공이 주 4회·아시아나항공이 주 3회 일정으로 운항되고 있습니다.
LCC의 신규 취항 추진은 한국과 싱가포르가 여행안전권역 '트래블 버블'을 합의함에 따라 여행객 증가 기대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싱가포르 공항의 슬롯을 확보한 뒤 운항 일시를 결정하고 최종 운항 허가를 받으면 취항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방역상황과 슬롯 문제가 있어 단기간에 운영이 시작되긴 어렵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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