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달 국내 생산자물가지수가 7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9일) 발표한 '2021년 10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12.21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08년 10월의 10.8% 이후 13년 만에 최대 상승폭입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등이 생산자물가 고공행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달 수요도 살아나면서 수급 측면이 같이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석탄 및 석유제품이 전달보다 12.6% 올랐고, 1차 금속제품도 2.5% 오르는 등 공산품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농림수산품은 공급량 증가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4.7% 내렸습니다./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빌 게이츠까지?” 美 열풍 피클볼…패션업계도 ‘주목’
- 3 김포 원도심 랜드마크 기대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관심
- 4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5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6 "전남권 의대유치 공모는 부당" 순천대 불참에 꼬이는 전남도
- 7 카페051, 5월 1일 전국 가맹점 아메리카노 무료 행사 진행
- 8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9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
- 10 [위클리비즈] “못 채워도 일단 띄워” 국내 항공사, ‘운수권 유지’위해 中 노선 증편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