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강진 공동위원장 "관계기관 지속 방문 촉구 시위 펼치겠다"
장성군민들의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촉구하는 궐기대회가 진행중이다. [사진=장성군]
[장성=주남현 기자] 전남 장성군민들은 22일 장성역 앞 광장에서 국립심뇌혈관센터 장성 설립을 촉구하는 전군민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국립심뇌혈관센터 신속 설립 추진 장성군 대책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는 유두석 군수, 임동섭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사회단체대표 등 490여명이 참여했다.
장성군은 지난 2007년부터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위해 1만인 서명운동 등 꾸준히 노력해 오는 과정에서, 최근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정부가 수립한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예산 43억 7000만원에 대해 사전절차 등을 이유로 불용조치를 진행한데 따른 행동이라고 밝혔다.
대책위 반강진 공동위원장은 "장성군민이 14년 동안 꿈꿔왔던 국립심뇌혈관센터가 하루빨리 설립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관계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센터 설립 촉구 시위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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