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중소기업 87.6% "물류난 1년 이상 지속"
경제 입력 2021-11-23 22:10
문다애 기자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수출입 중소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은 지금의 물류난이 1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수출입 중소기업 50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운 물류난 지속 예상 기간에 대해 “내년 하반기까지”라는 응답이 57.6%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오는 2023년 상반기까지”라는 응답은 21.4%, “2023년 하반기”는 6.0%, “2024년 이후” 2.6% 등으로 1년 이상 물류난이 지속할 것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87.6%에 달했습니다.
최근 지속하는 수출입 물류난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은 83.4%로 6월 보다 10.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해운·해상 운임 상승이 83.7%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선적 시기 지연(65.0%), 컨테이너 부족(43.2%), 선복 부족(41.0%) 등의 순이었습니다./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빌 게이츠까지?” 美 열풍 피클볼…패션업계도 ‘주목’
- 3 김포 원도심 랜드마크 기대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관심
- 4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5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6 "전남권 의대유치 공모는 부당" 순천대 불참에 꼬이는 전남도
- 7 카페051, 5월 1일 전국 가맹점 아메리카노 무료 행사 진행
- 8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9 [위클리비즈] “못 채워도 일단 띄워” 국내 항공사, ‘운수권 유지’위해 中 노선 증편 外
- 10 [동북아 경제중심지 도약] 새만금, '미래 첨단산업' 글로벌 기업 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