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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국민정책디자인' 대통령상 수상

전국 입력 2021-11-26 11:50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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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과 앰뷸런스 합성 '휴블런스' 원스톱 병원동행 서비스

광산구가 2021 국민정책디자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광산구]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지난 25일 행정안전부가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민,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이 기획하고 실행한 정부와 전국 지자체의 공공정책 과제 중 가장 뛰어난 성과와 가능성을 보여준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휴블런스'는 휴먼과 앰뷸런스의 합성어로, 병원을 지속적으로 다녀야 함에도 가족 돌봄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원스톱 병원동행 서비스다. 

광산구는 지난 4월부터 25명의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함께 30여 차례 아이디어 회의, 현장조사 등을 거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영구임대아파트 50여 명에게 동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간호 전문 경력을 가진 동행매니저가 병원 이동부터 접수, 진료, 검사, 약국 처방, 귀가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면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지원했다.

김삼호 청장은 "휴블런스는 초고령사회가 요구하는 복지 안전망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다"며 "지속적으로 건강복지 안전시스템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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