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SK그룹이 계열사별로 연말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SK하이닉스에 40대 사장이 탄생했습니다.
SK그룹은 오늘(2일) ‘ESG 경영’ 선도를 위해 계열사별로 인사위원회를 신설하고 계열사별 인사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사회 중심 경영이 본격화된데 따른 것으로, 올해는 SK그룹이 각 계열사 이사회가 최고경영자(CEO)를 평가해 인사를 하는 첫해입니다.
특히 올해 46세의 노종원 SK하이닉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성과를 중시하는 최태원 회장의 인사 스타일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왔고, 최규남 SK수펙스추구협의회 미래사업팀장이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SKC의 신임 사장엔 박원철 SK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이 선임됐습니다./ 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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