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 폐광지역 대체산업 추진 민간기업 134억원 융자지원…내년 1월 5일까지 신청
입력 2021-12-06 15:07
강원순 기자
강원 원주 혁신도시 한국광해광업공단.[사진=한국광해광업공단]
[원주=강원순 기자]한국광해광업공단이 국내 폐광지역에 관광레저 등 대체산업을 추진하는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필요 자금 134억원을 융자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으로 경북 문경, 태백 등 폐광지역 진흥지구 7개시군구에 관광레저, 소·부·장, IT 등의 대체 산업을 추진하거나 추진 중인 기업이다.
최종 선정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치며 시설자금 30억, 운전자금 5억 한도의 융자지원을 저금리로 받을 수 있다. ◌
서류심사 등 기타 관련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komir.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폐광지역진흥지구 해당 시군 담당부서에서 접수를 받는다.
공단 황규연 사장은 "대체산업융자는 국내 폐광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민간지원 사업의 일환"이라며 "특히 요즘 같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강원순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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