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한국은행이 오늘(14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11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30.17로 10월보다 0.6% 하락했습니다.
이는 11월 국제 유가가 두바이유 기준 한 달 새 1.6% 떨어진 탓입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을 품목별로 보면 원재료가 광산품(-1.3%)을 중심으로 1.2% 낮아졌습니다. 중간재도 1차 금속제품(-2.1%)과 석탄 및 석유제품(-0.8%) 하락으로 0.3% 떨어졌습니다.
한편 11월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도 10월보다 1.0% 떨어진 115.80으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11월 이후 11개월 연속 상승하다 하락 전환했습니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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